기후변화 대응 녹색산업·소비활동,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패널토론 모습.
우리나라 녹색산업과 소비활동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0주년을 맞았다.
20년 전 2만 3천여 개이던 녹색산업 사업체 수는 최근 6만 7천여 개를 넘어섰다(2022년 기준). 업계 전체 매출액도 약 21조 4,275억 원에서 105조 1,399억 원으로 5배가량 성장하는 등 친환경 소비활동도 눈에 띌 정도로 활발해졌다.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로 시작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이하 친환경대전)’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친환경대전은 5회째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로, 9회째인 2013년부터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으로 다시 변경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환경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시 모습.
210개 기업·기관 참여, 410개 전시관 조성
20여 년간 사회·경제 전반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의 참여기업의 폭이 확대되었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21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녹색제품, ▲환경·사회·투명 경영, ▲친환경 패키징 등을 주제로 한 410개 전시관을 조성해 최신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첨단 친환경 기술 및 정책 등을 소개했다.
‘차세대 친환경 포장 상담회’ 등 운영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전시장 내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토론회(포럼)’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럽연합(EU) 등 국제 사회의 탄소무역 장벽 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경영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해외 수출 상담회(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해외 구매처 참여), ▲공공조달 구매 상담회, ▲차세대 친환경 포장 상담회 등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가 열렸고, 참관객이 직접 녹색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됐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산업의 발전과 친환경 소비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해결책 중에 하나”라면서 “환경부는 1,400억 원 규모의 녹색전환 보증을 신설하는 등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녹색산업·소비활동,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패널토론 모습.
우리나라 녹색산업과 소비활동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0주년을 맞았다.
20년 전 2만 3천여 개이던 녹색산업 사업체 수는 최근 6만 7천여 개를 넘어섰다(2022년 기준). 업계 전체 매출액도 약 21조 4,275억 원에서 105조 1,399억 원으로 5배가량 성장하는 등 친환경 소비활동도 눈에 띌 정도로 활발해졌다.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로 시작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이하 친환경대전)’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친환경대전은 5회째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로, 9회째인 2013년부터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으로 다시 변경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환경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시 모습.
210개 기업·기관 참여, 410개 전시관 조성
20여 년간 사회·경제 전반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의 참여기업의 폭이 확대되었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21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녹색제품, ▲환경·사회·투명 경영, ▲친환경 패키징 등을 주제로 한 410개 전시관을 조성해 최신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첨단 친환경 기술 및 정책 등을 소개했다.
‘차세대 친환경 포장 상담회’ 등 운영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전시장 내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토론회(포럼)’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럽연합(EU) 등 국제 사회의 탄소무역 장벽 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경영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해외 수출 상담회(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해외 구매처 참여), ▲공공조달 구매 상담회, ▲차세대 친환경 포장 상담회 등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가 열렸고, 참관객이 직접 녹색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됐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산업의 발전과 친환경 소비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해결책 중에 하나”라면서 “환경부는 1,400억 원 규모의 녹색전환 보증을 신설하는 등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