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온로드(Flex-on-Road)’, UTECO 등 글로벌 5대 기업 참여
DKSH코리아 기계사업부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11월 2일 연포장, 종이 등 패키징을 위한 친환경 인쇄 솔루션 세미나 ‘플렉스온로드(Flex-on-Road)’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포장 인쇄기와 주변 설비 전문 제조사인 이탈리아의 UTECO가 주최하고, DKSH코리아 주관, 올패키징 후원으로 열렸다.
UTECO는 전 세계에서 글로벌 인쇄세미나 ‘플렉스온로드(Flex-on-Road)’를 열고 최신 플렉소인쇄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15번째 ‘플렉스온로드(Flex-on-Road)’ 세미나에서는 연포장에 적합한 플렉소인쇄기와 디지털인쇄기, 그라비어인쇄기 등의 최신 인쇄기를 비롯해 플렉소인쇄를 위한 수지판을 활용한 제판기술, 용제 재활용 시스템, 독터 블레이드 등 친환경 연포장 관련 제품과 기술들이 소개됐다.
▲ DKSH코리아 기계사업부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11월 2일 연포장, 종이 등 패키징을 위한 친환경 인쇄 솔루션 세미나 ‘플렉스온로드(Flex-on-Road)’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연포장 인쇄기와 주변 설비 전문 제조사인 이탈리아의 UTECO가 주최하고, DKSH코리아 주관, 올패키징 후원으로 열렸다. 세미나 모습.
종이와 연포장을 위한 최신 친환경 인쇄 솔루션 소개
오전에는 ▲Joerg Kullwitz KODAK MIRACLON 플렉쇄인쇄사업 아시아지역 담당의 ‘지속가능한 연포장 인쇄’, ▲Nathan Clark DAETWYLER 기술매니저의 ‘고품질 인쇄를 위한 플렉소·그라비어인쇄용 독터 블레이드’가, 오후에는 ▲Riccardo Camatta UTECO 아시아 영업 담당의 ‘UTECO의 연포장과 종이를 위한 CI 플렉소·그라비어·디지털인쇄기, 무용제, 솔벤트, 티다이 코팅 및 래미네이팅기와 필름 압출기’, ▲Andreas Krispin GAMA 유럽 영업담당의 ‘알코올·수성 잉크용 점도 조절 장치’, ▲Ivano Andrighetto BROFIND 영업담당의 ‘용제 회수 재활용 시스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계림 DKSH코리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인쇄기술세미나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순환자원의 활용, 지속가능성의 향상, 탄소 배출 절감, ESG경영을 위한 친환경 인쇄와 패키징 가공 솔루션의 해답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플렉소인쇄 공정의 표준화 필요
국내 연포장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렉소인쇄에 대한 Q&A 시간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그라비어인쇄 대비 플렉소인쇄의 장점은 무엇인지, UTECO에서 생산하는 연포장용 디지털인쇄기는 무엇인지, 해외의 플렉소인쇄 사용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답이 오갔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 시장에 플렉소인쇄기가 도입되고 있는데, 플랙소인쇄에 적합한 운영방법, 기술이 필요하다”며 “플랙소인쇄기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연포장기업들이 플렉소인쇄기를 그라비어인쇄기 경험에 비춰 운영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최적의 성능을 발현할 수 없다”며 “최적의 플렉소인쇄 품질을 위해서는 플렉소인쇄 공정을 표준화하고, 관련 업계가 공유해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근성 DKSH코리아 상무·포장기술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UTECO, GAMA, BROFIND, KODAK MIRACLON, DAETWYLER 등 글로벌 5대 기업이 선보인 친환경 인쇄 솔루션, 후가공 솔루션이 국내 친환경 인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KSH코리아는 패키징 인쇄 관련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DKSH코리아 기계사업부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11월 2일 연포장, 종이 등 패키징을 위한 친환경 인쇄 솔루션 세미나 ‘플렉스온로드(Flex-on-Road)’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연포장 인쇄기와 주변 설비 전문 제조사인 이탈리아의 UTECO가 주최하고, DKSH코리아 주관, 올패키징 후원으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iccardo Camatta
UTECO 아시아지역 영업담당
이번에 소개한 UTECO의 플렉소인쇄기는 최신 기술을 집약한 인쇄기로, 원단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에너지와 용제 등을 절감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환경부하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도로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돼 작업자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작업 안전성도 높다.
Joerg Kullwitz
KODAK MIRACLON 플렉쇄인쇄사업 아시아지역 담당
플렉소인쇄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플렉소인쇄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인쇄기, 수지판, 잉크 등 플렉소인쇄와 관련한 솔루션을 표준화해야만 한다. 최적의 표준화 형태를 갖춘 후 운영해야 플렉소인쇄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플렉소인쇄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고, 전문인력이 운영해야만 한다. 그라비어인쇄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Nathan Clark
DAETWYLER 기술매니저
그라비어인쇄에서 플렉소인쇄로 옮겨갈 때, 애니록스가 망가질 수 있다. 그래서 초기 세팅값이 중요하다. 선수, 각도, 압력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세팅해야만 한다. 이처럼 인쇄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쇄기도 중요하지만 제판, 독터블레이드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Andreas Krispin
GAMA 유럽 영업담당
점도 측정 시스템은 인쇄품질과 인쇄속도,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과 잉크가 균형을 이루는 점도는 습도, 원단 소재, 생산속도 등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는데, 품질 관리에 있어서 작지만 중요한 요소이다. 인쇄품질을 유지해야만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Ivano Andrighetto
BROFIND 영업담당
최근 유럽에서는 인쇄소에서 배출되는 VOC, 용제 등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용제 회수 시스템은 60평 정도의 대지에 2~3층 높이로 쌓아 올릴 수 있어서 공간효율성이 높다. 97%까지 회수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이다.
- 올패키징저널 Vol.27(2023.11.10) p8~11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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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온로드(Flex-on-Road)’, UTECO 등 글로벌 5대 기업 참여
DKSH코리아 기계사업부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11월 2일 연포장, 종이 등 패키징을 위한 친환경 인쇄 솔루션 세미나 ‘플렉스온로드(Flex-on-Road)’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포장 인쇄기와 주변 설비 전문 제조사인 이탈리아의 UTECO가 주최하고, DKSH코리아 주관, 올패키징 후원으로 열렸다.
UTECO는 전 세계에서 글로벌 인쇄세미나 ‘플렉스온로드(Flex-on-Road)’를 열고 최신 플렉소인쇄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15번째 ‘플렉스온로드(Flex-on-Road)’ 세미나에서는 연포장에 적합한 플렉소인쇄기와 디지털인쇄기, 그라비어인쇄기 등의 최신 인쇄기를 비롯해 플렉소인쇄를 위한 수지판을 활용한 제판기술, 용제 재활용 시스템, 독터 블레이드 등 친환경 연포장 관련 제품과 기술들이 소개됐다.
▲ DKSH코리아 기계사업부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11월 2일 연포장, 종이 등 패키징을 위한 친환경 인쇄 솔루션 세미나 ‘플렉스온로드(Flex-on-Road)’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연포장 인쇄기와 주변 설비 전문 제조사인 이탈리아의 UTECO가 주최하고, DKSH코리아 주관, 올패키징 후원으로 열렸다. 세미나 모습.
종이와 연포장을 위한 최신 친환경 인쇄 솔루션 소개
오전에는 ▲Joerg Kullwitz KODAK MIRACLON 플렉쇄인쇄사업 아시아지역 담당의 ‘지속가능한 연포장 인쇄’, ▲Nathan Clark DAETWYLER 기술매니저의 ‘고품질 인쇄를 위한 플렉소·그라비어인쇄용 독터 블레이드’가, 오후에는 ▲Riccardo Camatta UTECO 아시아 영업 담당의 ‘UTECO의 연포장과 종이를 위한 CI 플렉소·그라비어·디지털인쇄기, 무용제, 솔벤트, 티다이 코팅 및 래미네이팅기와 필름 압출기’, ▲Andreas Krispin GAMA 유럽 영업담당의 ‘알코올·수성 잉크용 점도 조절 장치’, ▲Ivano Andrighetto BROFIND 영업담당의 ‘용제 회수 재활용 시스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계림 DKSH코리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인쇄기술세미나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순환자원의 활용, 지속가능성의 향상, 탄소 배출 절감, ESG경영을 위한 친환경 인쇄와 패키징 가공 솔루션의 해답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플렉소인쇄 공정의 표준화 필요
국내 연포장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렉소인쇄에 대한 Q&A 시간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그라비어인쇄 대비 플렉소인쇄의 장점은 무엇인지, UTECO에서 생산하는 연포장용 디지털인쇄기는 무엇인지, 해외의 플렉소인쇄 사용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답이 오갔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 시장에 플렉소인쇄기가 도입되고 있는데, 플랙소인쇄에 적합한 운영방법, 기술이 필요하다”며 “플랙소인쇄기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연포장기업들이 플렉소인쇄기를 그라비어인쇄기 경험에 비춰 운영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최적의 성능을 발현할 수 없다”며 “최적의 플렉소인쇄 품질을 위해서는 플렉소인쇄 공정을 표준화하고, 관련 업계가 공유해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근성 DKSH코리아 상무·포장기술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UTECO, GAMA, BROFIND, KODAK MIRACLON, DAETWYLER 등 글로벌 5대 기업이 선보인 친환경 인쇄 솔루션, 후가공 솔루션이 국내 친환경 인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KSH코리아는 패키징 인쇄 관련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DKSH코리아 기계사업부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11월 2일 연포장, 종이 등 패키징을 위한 친환경 인쇄 솔루션 세미나 ‘플렉스온로드(Flex-on-Road)’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연포장 인쇄기와 주변 설비 전문 제조사인 이탈리아의 UTECO가 주최하고, DKSH코리아 주관, 올패키징 후원으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iccardo Camatta
UTECO 아시아지역 영업담당
이번에 소개한 UTECO의 플렉소인쇄기는 최신 기술을 집약한 인쇄기로, 원단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에너지와 용제 등을 절감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환경부하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도로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돼 작업자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작업 안전성도 높다.
Joerg Kullwitz
KODAK MIRACLON 플렉쇄인쇄사업 아시아지역 담당
플렉소인쇄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플렉소인쇄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인쇄기, 수지판, 잉크 등 플렉소인쇄와 관련한 솔루션을 표준화해야만 한다. 최적의 표준화 형태를 갖춘 후 운영해야 플렉소인쇄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플렉소인쇄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고, 전문인력이 운영해야만 한다. 그라비어인쇄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Nathan Clark
DAETWYLER 기술매니저
그라비어인쇄에서 플렉소인쇄로 옮겨갈 때, 애니록스가 망가질 수 있다. 그래서 초기 세팅값이 중요하다. 선수, 각도, 압력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세팅해야만 한다. 이처럼 인쇄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쇄기도 중요하지만 제판, 독터블레이드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Andreas Krispin
GAMA 유럽 영업담당
점도 측정 시스템은 인쇄품질과 인쇄속도,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과 잉크가 균형을 이루는 점도는 습도, 원단 소재, 생산속도 등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는데, 품질 관리에 있어서 작지만 중요한 요소이다. 인쇄품질을 유지해야만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Ivano Andrighetto
BROFIND 영업담당
최근 유럽에서는 인쇄소에서 배출되는 VOC, 용제 등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용제 회수 시스템은 60평 정도의 대지에 2~3층 높이로 쌓아 올릴 수 있어서 공간효율성이 높다. 97%까지 회수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이다.
- 올패키징저널 Vol.27(2023.11.10) p8~11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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