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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버리데니슨,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획득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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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원료와 바이오원료 사용한 PE, PP, HDPE, LDPE, PET 등 인증


▲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은 국내 점착라벨업계 최초로 국제적인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ISCC Plus 인증서의 모습.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은 국내 점착라벨업계 최초로 국제적인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기준으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됐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식품, 사료, 화학, 플라스틱, 포장재, 섬유 및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포괄하는 자발적 인증 제도로 세계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인증제도이다.

현재 전 세계 120개국에서 8,000개 이상의 유효한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해외업체로는 엑손모빌, 듀폰, 다우케미컬 등이 있다. 국내 업체로는 엘지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이 이미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바가 있다.

이번에 ISCC PLUS를 획득한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의 인증 범위는 재생원료와 바이오원료를 사용한 PE, PP, HDPE, LDPE, PET 등이다.

장경수 한국에이버리데니슨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재생원료 및 바이오원료에 글로벌 기준을 적용하게 돼 투명성이 더욱 확대됐다”며 “재생원료 및 바이오원료의 사용에 대한 투명한 인증으로 향후 국내 라벨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은 재생원료를 적용한 다양한 ISCC PLUS 인증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