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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서울시와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MOU

2024-02-01
조회수 179

6자 업무협약 맺고 종이팩 재활용, 어린이용 학용품 등으로 업사이클링


▲ ‘서울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동행 협약’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혜란 대흥리사이클링 대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숙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조명현 에스아이지코리아 사장,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의 모습. 


종합제지기업 한솔제지는 서울시,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CJ대한통운, 대흥리사이클링, 에스아이지코리아 등과 함께 ‘서울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4,400여 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수거한 뒤 한솔제지가 원료로 재활용해 어린이용 학용품을 비롯한 고급 인쇄용지와 패키지용 종이로 재탄생시켜 ‘소비-수거-재활용-생산-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어린이집은 우유, 주스 등 사용한 종이팩을 분리세척한 후 CJ대한통운에 수거 신청을 한다. 수거된 종이팩은 CJ대한통운의 ‘오네(O-NE)’ 물류망을 활용해 부산에 위치한 재활용전문기업 대흥리사이클링으로 배송된다. 이후 광학선별 과정을 거쳐 원료로 분리된 종이팩은 한솔제지가 재생용지로 재탄생시킨다. 또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은 서울시가, 교육 및 비용 지원은 글로벌 종이팩 제조사 에스아이지코리아가 맡는다.

한솔제지는 지난해 70억 원을 투자해 종이팩 재활용 설비를 확충, 종이팩 원료 투입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 생산 준비를 마쳤다.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재활용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2022년 종이팩 재활용 실적은 9,877톤으로 전년 대비 305톤 줄었고, 재활용률은 14%로 환경부가 고시한 재활용 의무율인 26.8%의 절반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